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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모바일홀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149.6억원, 영업이익은 14.7% 감소한 4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이 39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거액의 당기순손실은 미국 더블유게임즈 내 소셜카지노게임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관련 일회성 충당금 925억원을 반영해 2017년 더블다운 카지노를 상대로 미국 워싱턴주법원에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모바일홀덤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캐시카우(수입원)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W카지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1.0% 감소한 101.4억원, 511억원을 기록했다. 소셜카지노 게임인 더블다운 카지노는 2010년 출시됐으며, W카지노는 2012년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유동성충당부채(회사 부채 발생 후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가 0원~969억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 관련 소송 충당부채를 반영하고 2·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유동성충당금 모바일홀덤 부채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W게임즈는 일찌감치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다른 장르에 비해 게임사에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장점이 있다. 제작비 부담이 적고 이용자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도박 문제로 국내 서비스가 어려워 해외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홀덤 신사업과 신개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4분기 중 ‘우주에서의 질주’ 공개 테스트(OBT)를 진행한다. 현재 비공개테스트(CBT)가 진행 중인 스핀인스페이스는 스토리 중심의 모험형 캐주얼 게임으로 게임 과정에서 다양한 슬롯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신규 모바일홀덤 게임과 신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해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주얼 게임 개발사와 온라인 카지노(영국) 운영 허가를 받은 회사를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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